
‘힐링캠프’는 그간 화려한 스타 게스트들의 섭외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왔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이나 토크쇼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톱스타들이나 여러 분야의 명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감춰진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입지를 단단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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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힐링캠프’는 5.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특유의 입담과 편안한 느낌으로 500명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 내는가 하면, 관객들의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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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콘서트에서 김제동은 말 뿐만 아니라 노래로도 위로를 전했다.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한 것. 강산에의 노랫말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라는 노랫말은 토크 콘서트 게스트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모든 이들의 이야기는 다 가치가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라고 마무리하였으며 토크 콘서트의 출연료를 관객의 이름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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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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