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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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소희가 영화 ‘부산행’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4일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소희가 ‘부산행’ 제안을 받았으나 출연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는 아직 신인이라 검토한다는 말은 조금 그런 것 같다. 제안 받은 캐릭터가 좋아서 우리 쪽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소희는 2008년 스크린 데뷔작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7년 만의 스크린에 컴백하게 된다.

‘부산행’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떠나는 KTX에 좀비들이 창궐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첫 상업실사 영화다. 공유와 마동석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크랭크인.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하트투하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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