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권석정 기자] 김흥국이 ‘호랑나비’에 대한 숨겨진 사연을 공개했다.

김흥국은 23일 KBS <생방송 아침마당>에서 제작진이 마련한 ‘김흥국에 대한 궁금증’ 질문사항과 관련 “과거 ‘호랑나비’는 조용필도 인정한 노래였다. 당시 용필이 형이 우리 모두가 고생 많이 했으니 밝게 웃어야하니 이런 노래가 필요하다. 굿아이디어다”라고 칭찬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인터넷이나 유튜브가 있었다면 싸이같은 글로벌 스타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흥국 특유의 유머와 거침없는 발언에 MC이금희는 “‘불금’노래 좋다”고 찬사를 보냈고, 개그맨 김학래는 “사실상 예능 1호”라며 추켜세웠다. 김흥국은 한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던중, 새해 15세로 고등학교 진학하는 딸 주현의 가수데뷔 계획을 처음 밝혔다. 김흥국의 딸 주현은 지난 2013년 <세바퀴>‘부녀특집’에 나가 걸그룹 못지않은 댄스실력을 선보인바 있다. 김흥국은 딸에 대해 “키도 크고, 예쁘다. 가수 데뷔시키는 문제에 대해 아이 엄마와 구체적으로 의논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석정 기자 m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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