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는 최근 한 가상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 잘생긴 외모와는 반대로 어리숙한 연애 스타일을 공개해 ‘연애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다. 타쿠야는 가장 핫한 여성 스타들이 함께하는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EXID 정화와 커플을 이뤄 알콩달콩 썸을 보여주며 더욱 관심을 모아왔다.
방송된 ‘천생연분 리턴즈’ 1, 2회에서 타쿠야는 EXID의 ‘위아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모든 여성 출연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1차 커플 결정에서는 정화에게 “옆에서 챙겨주고 싶다”는 달달한 멘트와 백허그로 단번에 정화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연애바보’라는 닉네임과는 달리 촬영이 진행될수록 타쿠야의 밀당 기술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밤늦게 이어진 클럽 타임에서는 커플인 정화를 두고 뒤돌아 있던 유승옥의 손을 잡아 이끌더니 화끈한 부비부비 댄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정화가 볼멘소리를 하자 타쿠야는 천연덕스럽게 “춤을 출 때는 다 같이 춤을 추는 게 즐겁다”고 말해 정화의 질투심에 더 기름을 부었다.
24일 방송될 ‘천생연분 리턴즈’ 3회에서도 타쿠야의 과감한 썸 라인이 공개될 것이 예고되었다. 이번에는 정화, 유승옥이 아닌 또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의 썸 라인이 드러나며 더 이상 연애바보가 아닌 연애고수, 심지어 카사노바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고.
심지어 마지막 촬영인 최종 커플 선택 촬영 당시 함께 출연했던 문희준은 타쿠야의 결과를 보며 “이게 무슨 드라마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너무 재밌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또한 최종 커플 선택에서 가장 놀라운 대 반전의 주인공으로 타쿠야를 지목할 만큼 그의 최종 선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샤이니 태민, 슈퍼주니어M 헨리, 타쿠야, 문희준, 현우, 제임스, 전효성, 나르샤, EXID의 정화, 후지이 미나, 유승옥이 함께한 ‘천생연분 리턴즈‘ 1기 출연자의 최종 커플선택은 24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MBC 뮤직을 통해 방송되며, 저녁 9시에는 MBC에브리원, MBC드라마넷, MBC퀸에서 방송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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