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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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전민주, 유나킴이 속한 신인 그룹 ‘디아크(THE ARK)’의 모든 멤버가 전격 공개됐다.

뮤직K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민주, 유나킴, 한라에 이어 미공개됐던 멤버 ‘정유진’과 ‘천재인’이 함께 있는 다섯 명, 모든 멤버의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진은 시크한 표정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풍기며 리더 전민주에 기대어 있다. 실력파 계보를 잇는메인보컬이자 걸그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그루브하고 짙은 음색으로 듣는 이의 감성을 울리는 소울 가득한 보컬이다. 이어 천재인은 1999년생으로 그룹내 가장 어린 막내지만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면서 잠재된 끼와 가능성이 더욱 궁금해지는 멤버다.

최근 멤버 한라가 공개되면서 디아크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라는 유나킴, 전민주에 이어 디아크의 세 번째 멤버로 공개가 됐으며, 무결점 외모는 물론 주먹만한 얼굴과 8등신 몸매로 아이돌계 최강 비율 탄생을 예고하며 이목을 끌었다.

한라가 이슈되면서 지금까지 공개된 멤버 전민주, 유나킴, 한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 게다가 지난 16일 공개된 디아크와 홍진영의 인터뷰 사진을 보면 미공개였던 멤버들의 옆모습이 살짝 보여 대중들의 호기심을 더욱 유발시켰다. 디아크의 숨겨진 멤버가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정식 데뷔 일자는 물론, 팬들 앞에 선보일 데뷔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졌다.

이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멤버 정유진과 천재인이 공개되면서 디아크의 모든 멤버가 공개된 셈이다. 올 봄 가요계 새로운 ‘뮤즈’ 탄생을 예고하며 강인하면서도 섬세하고, 활발하며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이 되자는 뜻을 지닌 ‘디아크(THE ARK)’는 이로써 완전체 모습을 갖춘 실체가 밝혀졌다.

디아크는 하나의 컨셉으로 고수하는 것이 아닌 대중이 투영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멀티컬러(Multicolor) 그룹으로서, 모두가 자신만의 캐릭터와 능력을 스토리텔링하여 결정체를 이루는 그룹이다. 랩과 보컬, 퍼포먼스 등의 장점을 갖춘 다섯 명이 5인 5색에 걸맞는 특징을 선보이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아크의 정식 데뷔와 어떤 노래로 대중 앞에 나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크한 컨셉을 가진 신예 디아크의 등장은 청순과 섹시로 양극화된 가요계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지 또한 기대가 되고 있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케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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