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2408135120797-540x359.jpg)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제동이 출연해 500명의 게스트와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고민이다”라는 여성 게스트의 말에 “연예계 4대 주당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강호동, 신동엽, 지상렬, 김제동을 연예계 4대 주당이라고 한다”며 “한 번 마시면 3박 4일씩 마시기도 했다. 먹다 쓰러지고 일어나보면 (술 마시는)멤버들이 바뀌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제동은 “요즘은 술을 많이 먹지 않는다. 예전에는 즐거움을 술에서 찾았다면 이제는 사람에서 찾기 시작했다”며 “술을 줄였더니 의외로 소주 광고가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술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주광고를 해야 하는데 전부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술 광고를 했다. 진작 이렇게 됐어야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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