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힐링캠프’
‘힐링캠프’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손예진의 뽀뽀가 담긴 거울을 버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제동이 출연해 500명의 게스트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지난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브라질 월드컵 응원단’편에 대해 언급했다. 김제동은 “손예진이 ‘무한도전’ 촬영을 할 때 우리 집 거울에 뽀뽀를 해 놓았다. 상상해봐라. 되게 좋을 것 같지 않느냐?”고 입을 연 뒤 “그런데 버렸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김제동은 “집에 들어갈 때마다 무섭다. 지우려고 했더니 벌겋게 (립스틱)색깔이 번지더라”며 “그래서 결국 그 거울을 버리게 됐다. 내 얼굴이 벌겋게 나왔기 때문이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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