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박태환, 1년 6개월 간 선수자격 정지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태환이 올랐다.
수영선수 박태환이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24일(한국시간) 국제수영연맹(FINA)는 스위스 로잔에서 도핑 위원회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FINA는 박태환에게 1년 6개월 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박태환의 선수 자격 정지 기간은 지난해 9월 3일부터 오는 2016년 3월 2일까지다. 이에 지난 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가 모두 박탈됐다.
하지만 기간에 따라 박태환은 오는 2016년 8월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초 진행된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르테론 성분이 검출됐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KB국민은행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