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서세원, 서정희
(위)서세원, 서정희
(위)서세원, 서정희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정희가 올랐다.

#서정희, “폭행 없었다” 집사 고백으로 갈등 새 국면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폭행 혐의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9일 서세원, 서정희 부부를 위해 12년 간 집사로 일했다는 최 모씨는 한 매체를 통해 “적어도 내가 근무하는 동안 서세원이 동주 엄마(서정희)를 폭행한 일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 모 씨는 “동주 아빠(서세원)가 목소리가 크고 성격이 급해 동주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긴 했어도 욕설 한 것은 못 봤다”라며 “서정희 씨가 거짓말할 사람이 아닌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정희는 “32년 간 2년 간 서세원으로부터 욕설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라며 “소송이 진행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부모님이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서정희의 증언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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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인턴기자 wild38@
사진제공. Y-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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