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체리필터 소찬휘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MBC ‘나는 가수다 3’에 첫등장한 체리필터가 7위의 아쉬움을 맛봤다.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3′(이하 나가수) 8회에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 미션으로 출연자들이 가왕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4라운드를 맞아 새로운 가수로 등장한 체리필터는 1차 경연에서 7위에 오르며 이어질 2차경연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날의 1위는 완벽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펼쳤던 소찬휘였다. 이로써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된 소찬휘는 자신의 대표곡인 ‘티어스’로 관객들의 일동 기립을 이끌어내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7위로 선정된 체리필터 역시 자신의 대표곡인 ‘낭만 고양이’를 선정했기에 더욱 비교되는 상황이었다. 헤비메탈 편곡으로 더욱 강렬해졌으나 원곡의 느낌은 그대로 살린 소찬휘와 일부의 편곡을 선택한 체리필터, 강렬한 파워를 가진 두 여성 보컬 소찬휘와 조유진의 첫 대결은 소찬휘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첫 무대라는 긴장감을 버릴 조유진과 더욱 강렬해질 소찬휘의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나는 가수다 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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