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은PD는 ‘재용이의 순결한 19’, ‘슈퍼스타K2~4’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로 눈도장을 찍은 예능피디. 김태은PD가 예능을 벗어나 드라마 메가폰을 잡게 된 이유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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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거를 소재로 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20대~30대를 메인 타깃으로 하는 만큼 그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동거 이야기를 꾸밈없이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사연의 동거 커플들이 있지만 사회적 통념상 표면적으로 얘기하길 터부시하고 있다. 동거와 순결이란 단어가 가장 멀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더러버’에서는 그들의 실제 살아가는 일상이야기를 열린 시각으로 솔직하게 꺼내 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즐겨보던 주 타깃층인 10대~20대 시청자들도 어느새 20대~30대가 된 만큼, 당시 김태은PD 특유의 감각적 연출에 열광했던 사람들은 ‘더러버’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재용이의 순결한 19’가 공공연히 거론되길 금기시하던 소재들로 가감 없는 차트쇼를 선보여 사랑 받은 만큼 ‘더러버’에서는 생각하고 있지만 쉽게 남들에게 꺼내 보일 수 없었던 연인들의 사실적인 동거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이들의 재미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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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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