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대해 피해자 이 씨는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신천지에 포섭돼 8개월 동안 교리교육을 받았다”면서 “신천지를 탈퇴한 뒤 후배들에게 신천지의 위험성을 알려주다가 보복을 당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씨는 “나를 폭행했던 사람들은 2012년부터 같이 봐왔고, 그 사람들하고 (위장)교회에서도 밥을 먹고 같이 말씀도 들었는가하면 심지어 그 사람들한테도 교리를 배우기도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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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이 씨는 “신천지는 포교를 위해서라면 어떤 거짓말과 폭력도 서슴지 않으며, 이미 밝혀진 사실마저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종말론 집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천지의 실태를 폭로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8부작으로 방송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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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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