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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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열애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는 지난 16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열애 인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영미는 “정말 본의 아니게 오늘 기사가 떴다”고 입을 뗀 뒤 “송구스럽다. 이게 뭐라고. 댓글을 하나하나 다 봤는데 안 궁금하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안영미는 “청취자 여러분, 고생 많았다. 외롭다, 외롭다 얘기만 했는데 나에게도 봄이 왔다. 열심히 핑크빛으로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다. 좋은 기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의 말도 덧붙였다. “‘써니의 FM데이트’에 대단히 감사를 표시하고 싶다. 써니가 (남자 친구를 소개시켜준)지인인 걸로 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6일 한 매체를 통해 안영미가 라디오 청취자와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영미 측은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청취자는 아니고 지인 소개로 알게 된 일반인 남성”이라고 전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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