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방송된 ‘내 반반’ 17회에서는 현모양처였던 장신영이 배수빈에게 처음으로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운탁은 오랜만에 만난 이순진에게 애정표현을 건넸으나 이순진은 이를 거부했다. 천운탁이 계속 마음대로 행동하자 이순진은 거침없이 뺨을 때렸고, 천운탁은 당혹스러워하며 이순진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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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은 카메라에 실감나게 보여야 한다며 “세게 때려라”고 제안하며 장신영을 살뜰히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장신영 NG없이 한 번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장신영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배수빈의 뺨을 감싸며 거듭 사과했고 배수빈은 “괜찮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또한 장신영과 배수빈은 극도의 감정까지 끌어올려 촬영이 끝난 후에도 북받쳐 오른 감정에 눈물까지 뚝뚝 흘렸다. 두 사람은 눈물을 연신 닦아내면서도 서로에 대한 걱정과 위로로 웃음을 지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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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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