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힐링캠프, 하하가 올랐다.

#’힐링캠프’ 하하, 아내 별과 함께 출연…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16일 방송된 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는 게스트로 하하가 나오면서 부인 별이 깜짝출연을 했다.

이 날 별은 “하하가 사귀기 전 부터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었다. 나에게 ‘너는 어떤 결혼 생활을 꿈꾸냐’고 물었고 하하는 ‘너는 아기를 안고 있고 나는 방귀를 뽕 뀌고’라며 자신의 결혼에 대한 환상을 말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별을 처음 만난 날 2년 동안 방송활동을 안했던 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동안 살도 쪘고, 치아교정에 심지어 내가 싫어하는 옷 스타일이었다. 무례했지만 ‘고은아 너 되게 많이 망가졌다’며 독설을 했다. 고은이도 나에게 똑같이 ‘오빠도 되게 많이 망가졌다’며 서로 독설을 했다”며 유쾌한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털어놓았다. 이어 하하는 “별과 이야기를 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편했다. 그래서 첫 만남부터 별과 결혼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라며 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하는 별과의 결혼 발표에 “기자들이 스킨십에 대해 너무 놀려서 나도모르게 혼전순결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후에 참을 수 없어서 소리를 지른적도 있다”며 솔직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별은 “결혼 후 단 한번도 후회 한 적 없었다”고 털어 놓으며 “‘무한도전’멤버 부부들끼리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하하가 외모 1위다”라고 말하며 남편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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