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왼쪽), 매드클라운
다비치(왼쪽), 매드클라운
다비치(왼쪽), 매드클라운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다비치가 디지털 싱글 ‘두사랑’을 통해 매드클라운과 입을 맞춘다.

다비치는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 ‘두사랑’ 발매로 깜짝 컴백을 알리며 ‘A급 래퍼’와의 콜라보를 예고한 바 있다. 17일 베일이 벗겨진 주인공은 바로 매드클라운. 올해 1월 ‘또 운다 또’와 ‘화(Feat. 진실 of Mad Soul Child)’로 한 때 음원 차트에서 맞붙었던 두 올킬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음원 발매 하루 전 깜짝 공개한 ‘다비치X매드클라운’ 조합 자체가 이번 달 MC몽, 김준수, 가인, 타이거JK 등 가요계 피처링 대전에 본격적인 합류를 예고하는 도전장인 셈.

특히 ‘두사랑’이 지난해 최대 히트곡인 ‘썸’ 이전 이야기를 담은 ‘썸 비긴즈’ 버전으로 알려지면서 소유, 정기고를 잇는 다비치와 매드클라운의 케미가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사랑’이 표현할 ‘썸’의 이전 이야기를 소재로 다비치의 보컬과 매드클라운의 ‘때려 박는’ 랩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다비치와 매드클라운이 ‘두사랑’으로 3월 가요계 ‘콜라보 대전’에 합류한다”며 “소유, 정기고 ‘썸’ 이전의 상황과 이야기가 다비치 특유의 감성과 매드클라운의 랩으로 표현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두 사랑’은 소유, 정기고 ‘썸’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제피(Xepy)와 산이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곡이다. 힙합을 베이스로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홍콩 현지 올로케로 촬영된 ‘두사랑’ 뮤직비디오는 이해리와 강민경, 모델 겸 배우 도상우가 열연했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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