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리는 첫 회에서 레오퍼드 원피스 복장에 화장이 뭉개진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한 2회에서는 극중 엄마인 혜진(장영남)에 의해 벽에 내동댕이쳐지는 모습과 물세례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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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지난 2월 초 가오슝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고우리와 장영남은 상하수직의 모녀관계를 드러냈다.
장영남은 비뚤어진 모정을 지닌 엄마의 모습을 열연하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다가도 컷 사인이 들어오면 “이렇게 이쁜 우리를. 우리야, 사랑해”라며 고우리를 꼭 껴안아 훈훈함을 전했다고. 또한 고우리는 천방지축 딸이지만 기센 엄마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유라의 처연한 슬픔을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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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은 아픈 과거로 인해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지앤지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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