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텐아시아=박수정 기자]그룹 코요태가 화재 피해 어린이를 위한 행사에 참여했다.멤버 신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양주 브이플러스와 함께한 팬사인회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라며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바자회는 양주 브이플러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뜻 깊은 바자회 이벤트다. 올 초 안타까운 사고였던 의정부 화재사고를 비롯해서 잦은 화재로 인한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요태는 지난 15일 오후 3시에 이벤트에 참여하여 팬들을 직접 만나고 팬싸인회를 진행했다. 팬들의 싸인 요청에 웃음 가득한 얼굴로 답하며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는 다정한 모습이였다. 또한 이번 행사의 뜻 깊은 취지에 깊게 공감하며 출연료의 일부를 화재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 기금으로 전달하겠다는 따뜻한 약속을 하기도 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코요태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 나라의 희망이 될 어린이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도록 여러분들도 많은 후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그릇, 세정제 등의 생활용품과 브이플러스 입점 유명브랜드의 신발 및 의류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화재피해 아동을 위해 쓰이게 된다.
새 싱글 ‘멈춘사랑’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준 코요태는 지난 1998년 1집 정규 ‘코요태’로 데뷔 이후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텐아시아=박수정 soverus@
사진. 신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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