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왼쪽), 에스더 김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양현석이 에스더김을 극찬했다.15일 SBS에서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톱8의 첫 생방송 오디션이 열렸다. 에스더김은 샘 스미스의 ‘레이 미 다운’을 노래했다.
박진영은 “4년째 심사하는데 가장 보기 드문 참가자가 원곡 가수 생각 안 나게 하는 참가자다. 에스더김은 아리아나 그란데, 윤미래, 투애니원, 아델, 이소라 등 개성 강한 가수 곡을 하는데 원곡 가수 생각 안 나는 게 굉장히 놀랍다. 이번에도 가창력 힘, 필 모두 다 보여준 것 같다. 음정이 좀 불안한 게 살짝 아쉽다”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에스더는 가수 해야 하는 사람이다. 지금 남은 8명 중에서 음역 폭이 넓다. 저음, 중음, 고음 두루 갖추고 곡을 이해하고 표출하는 표정, 동작이 천상가수”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힘과 감정이 굉장히 풍성해서 볼 때마다 큰 무대, 밴드가 같이 하는 라이브에서 멋진 가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놀라운 것은 이제 17살 밖에 안 됐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경험 쌓으면 어떤 가수 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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