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드라마는 유산상속으로 인해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궁금증을 자아낸 와중에 톡톡튀는 대본도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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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 대본의 경우 전 출연진이 모인 가운데 촬영했던 사진으로 메인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대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촬영된 이미지컷, 심지어 그동안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기사화 된 내용들까지 빼곡하게 채운 것이다. 이에 연기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런 드라마 대본은 정말 처음”, “‘떴다 패밀리’ 대본은 소장하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다.
‘떴다 패밀리’ 송민석 프로듀서와 고현국 조연출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이 대본은 다른 드라마 팀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숨에 화제로 떠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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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떴다 패밀리’는 종영을 앞두고 치매에 걸린 끝순(박원숙 분)의 향방과 더불어 동석(진이한 분)이 준희(이정현 분)와의 결혼을 추진하는 내용 뿐만 아니라 학연(학연 분)과 동주(소진 분)의 연애스토리가 전개될 조짐이 보이면서 궁금증이 최고조로 달했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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