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 ‘맥시멈 스피드’는 직선 트랙 스피드 대결인 일명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찾는 코너이다. 말 그대로 자동차 판 ‘100미터 달리기’인 셈. 그간 ‘맥시멈 스피드’에선 경차의 선입견을 깬 ‘괴물 스파크’의 무한 질주와 ‘람보르기니’, ‘아우디’ ‘BMW’, ‘벤츠’ 등 라이벌 슈퍼카의 대결 등 수 많은 화제를 만들어왔다. 그리고 오늘 최종화에선 이 모든 대결을 이기고 올라온 ‘포르쉐 911’, ‘닛산 GT-R’ 등 결승 토너먼트에 올라온 차량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자동차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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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손호영과 김태우는 god 데뷔 시절 CD플레이어도 없는 ‘봉고차’를 다섯 남자가 직접 몰고 다니며 벌어졌던 다양한 추억을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큰 덩치에도 현재 경차를 타고 다니는 김태우와 최근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제차를 구입한 손호영 등 각자 다른 취향의 자동차 이야기도 전해 흥미를 끈다. 그리고 눈이 펄펄 내리는 서킷에서 어려운 드라이빙을 펼친 손호영과 큰 덩치에 비해 좁은 운전석 때문에 고생한 김태우의 랩타임 결과도 공개된다.
또한, 오늘 방송에선 ‘탑기어 코리아’ MC 김진표가 영국으로 직접 날아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이색적인 차량의 파워 테스트를 실시해 재미를 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최고의 자동차와 최고 랩타임의 스타 등에 대한 시상 결과와 스타들의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미방송 장면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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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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