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권석정 기자] 디스크자키 배철수가 팝을 들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배철수는 12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 기자회견에서 “늘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팝음악을 단순히 영국, 미국의 대중음악으로 생각하는 것은 정말 옛날 생각이다. 팝은 20세기에 가장 중요한 문화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영화산업이 잘 되고 있는데, 이는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갖기 때문에 우리 영화가 발전하는 것”이라며 “음악도 마찬가지다. 현재 활동하는 뮤지션, 연주자, 작곡가들은 팝을 듣고 자란 세대다. 때문에 우리 음악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철수는 “쇄국정책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가진 음악 안에서만 복제 재생산을 해나가면 세계 음악계에 뒤처지고 도태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밖으로 열려 있는 창문을 닫아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오는 3월 19일로 25주년을 맞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청취 층의 사랑을 받아온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하루 2시간씩 만 25년, 총 1만8천 시간 이상 방송을 계속한 것으로 동일 타이틀 동일 디제이의 음악 방송으로 국내 최장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2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준비 중인 특별 생방송 ‘Live is Life’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계속될 예정이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MBC
배철수는 12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 기자회견에서 “늘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팝음악을 단순히 영국, 미국의 대중음악으로 생각하는 것은 정말 옛날 생각이다. 팝은 20세기에 가장 중요한 문화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영화산업이 잘 되고 있는데, 이는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갖기 때문에 우리 영화가 발전하는 것”이라며 “음악도 마찬가지다. 현재 활동하는 뮤지션, 연주자, 작곡가들은 팝을 듣고 자란 세대다. 때문에 우리 음악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철수는 “쇄국정책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가진 음악 안에서만 복제 재생산을 해나가면 세계 음악계에 뒤처지고 도태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밖으로 열려 있는 창문을 닫아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오는 3월 19일로 25주년을 맞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청취 층의 사랑을 받아온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하루 2시간씩 만 25년, 총 1만8천 시간 이상 방송을 계속한 것으로 동일 타이틀 동일 디제이의 음악 방송으로 국내 최장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2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준비 중인 특별 생방송 ‘Live is Life’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계속될 예정이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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