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초 루게릭병 선고를 받은 그는 같은 해 리사 제노바의 소설 ‘스틸 앨리스’ 영화 작업에 착수했으며, 촬영 현장에서는 상태가 악화돼 더 이상 말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음에도 아이패드로 끊임없이 배우 및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누구보다도 촬영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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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글랫저 감독의 유작이 된 ‘스틸 앨리스’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날들을 보내며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여교수 앨리스(줄리안 무어)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 4월 30일 개봉.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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