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손’ 한고은.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한고은이 심령 메디컬 호러 ‘검은손’을 통해 새로운 ‘호러퀸’의 탄생을 알린다.‘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
데뷔 20년 만에 첫 공포영화이자 스크린 주연을 맡은 한고은은 극 중 병원장으로 나오는 김성수의 비밀스러운 연인이자 성형외과 전문의로 분했다.
한고은은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차도녀’ 이미지를 버리고 프로페셔널한 의사부터 보는 이들마저 소름 돋게 하는 공포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다양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녀만이 가진 무표정하고 차가운 얼굴과 침착하게 낮은 목소리는 극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검은손’은 4월 개봉된다.
텐아시아=황성운 jabongdo@
사진제공. 골든타이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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