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오창석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오창석이 미러볼 따순남(따뜻하고 순수한 남자) 10종 세트를 공개했다.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오창석은 소탈한 재벌 2세 차도훈 역으로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극중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울려 청정무구한 삶을 일궈가는 이색적인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창석은 오롯이 남보라를 향해 온화하고 다정다감하면서도 종잡을 수 없는 미러볼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극중 차도훈(오창석)은 우연한 만남으로 엮이게 된 이순정(남보라)에게 자신만의 깜찍한 방법으로 묘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반짝반짝 거리는 애틋 눈빛과 반달모양 눈웃음, 쉴 틈 없이 지어내는 쾌청 미소로 남보라를 향한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창석은 남보라를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특유의 귀요미 애교를 비롯해 명랑 쾌활한 허당스러움까지, 전방위적인 관심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마트를 찾던 남보라가 처음 본 오창석의 오토바이에 털썩 올라탔는데도 스스럼없이 마트까지 데려다 주는가하면, 마트에서 남보라를 본 후에는 채소를 판매 중인 것도 잊은 채 마이크로 남보라만을 위한 멘트를 쏟아냈다. 또한 남보라가 던진 무에 맞아 정신을 잃은 상황에서도 남보라를 배려해 괜찮다고 손사래를 치는 쿨한 매너남의 자태를 선보이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오창석은 건강한 남성미부터 따뜻한 자상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차도훈 역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앞으로 남보라를 향해 쏟아내게 될 순수하고 진실 된 애정공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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