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1214294911399-540x540.jpg)
채시라와 김혜은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각각 솔직한 성격이지만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김현숙 역과 거침없는 성격에 뜨거운 의리를 지닌 안종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극 중 절친한 친구 관계로 뜨거운 우정을 자랑한다.
12일 방송될 6회에서는 김현숙과 안종미의 노래방 회동이 그려질 예정이다. 같은 날 공개된 사진에는 노래방에 들어선 두 사람이 형형색색 불빛으로 돌아가는 조명 아래 예사롭지 않은 춤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앉은 채 심상찮은 준비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채시라와 김혜은은 노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마이크를 부여잡고 열창을 하는가 하면, 팔을 높이 들어 브이 자를 그리거나 이티 춤을 선보이는 등 척척 들어맞는 호흡으로 걸 그룹을 연상케 하는 칼 군무 솜씨를 과시하고 있다.
채시라와 김혜은의 노래방 회동 장면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오전 일찍 진행된 사전 리허설부터 실전에 가까운 열정을 펼쳐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보니 엠의 ‘바빌론의 강가에서(Rivers of babylon)’에 맞춰 연습했던 안무 동작을 소화해내며 절친 호흡을 뽐냈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채시라와 김혜은은 옆에서 질투가 날 정도로 다정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의 친분이 작품에도 스며들어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며 “오는 12일 방송될 6회에서 선보일 두 사람의 포복절도 노래방 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채시라와 김혜은의 노래방 회동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IOK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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