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소찬휘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가수 소찬휘가 김경호의 곡으로 무대에 오른다.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나가수3’에서는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될 3라운드 2차경연이 그려진다.
앞서 소찬휘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경연에서 소찬휘는 하이톤의 고음을 자랑하는 김경호의 곡을 선곡, 김경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이톤 샤우팅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을 모은다.
소찬휘의 선곡을 알게 된 가수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동균은 “높다. 그런데 더 높게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고, 나윤권은 “스피커 터지지 않을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찬휘는 김경호의 곡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하며 긴장을 드러냈다. 소찬휘는 “노래가 너무 높아서 부담이 된다”라며 “저도 지르면 좀 지른다는 사람인데 이 노래는 만만치 않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올블랙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소찬휘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소찬휘의 무대가 끝나자 “경이롭다”부터 “록을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 같다”까지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나가수3’의 3라운드 2차 경연은 오는 13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BC ‘나는 가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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