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 힐미’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 감각적 연출과 더불어 주, 조연들의 조화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킬미, 힐미’를 이끌어온 주역들이 마지막 회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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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리진을 향한 애틋한 외사랑을 펼쳤던 오리온 역의 박서준은 ‘‘킬미, 힐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도 역시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from 박서준’이라며 쾌활한 인사를 건넸다.
도현의 첫 사랑 한채연 역을 연기한 김유리는 ‘‘킬미, 힐미’ 그 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ith love’라는 메시지와 함께 드라마 속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따뜻한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차도현의 비서실장 안국 역을 맡았던 최원영은 “‘킬미, 힐미’ 애청자 여러분 그 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이라며 본인을 캐릭터화한 귀여운 그림을 곁들이며 깨알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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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19회에서는 도현의 인격 중 하나였던 페리 박이 리진에게 마지막 인사를 고하고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인격인 ‘미스터 X’의 출현이 암시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킬미, 힐미’의 마지막 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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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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