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최명길
‘파랑새의 집’ 최명길
‘파랑새의 집’ 최명길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파랑새의 집’ 배우 최명길이 엄마이자 여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명길은 ‘파랑새의 집’에서 마음이 어질고 온화하지만 가슴 속 깊이 회한을 간직한 한선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선희(최명길)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들 김지완(이준혁)과 딸 한은수(채수빈)를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보살피는 버팀목 같은 존재. 또한 한선희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을 간직한 여자이기도 하다.
엄마의 성을 따르고 있는 은수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은 시어머니 진이(정재순)에게 선희는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눈빛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6회 방송에서 보육원 시절 선희의 의자매였던 정애(김혜선)의 등장으로 선희의 일상에 불안함이 감지됐다.

최명길은 감동적인 울림을 전하는 엄마이자 비밀을 품은 여자 한선희로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데뷔 35년차를 맞이한 최명길의 관록의 연기가 ‘파랑새의 집’의 인기에 얼마만큼 불을 지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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