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윤민수의 음치 수색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는 윤민수가 초대 가수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세기를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이자 음반 제작자인 윤민수가 출격해 매 라운드마다 실력자인 척 하는 음치와 진짜 실력자들로 구성된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진짜 실력자를 가려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특히 윤민수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사상 최초로 실력자를 뽑아 감동의 하모니 무대를 가질 수 가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지난 1, 2회 초대 가수인 김범수, 박정현이 줄줄이 음치를 골라 대반전의 듀엣 무대를 가지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어 더욱 이번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주 녹화장에서는 1회 초대 가수이자 MC인 김범수와 이번 회차 주인공인 윤민수 사이에서 티격태격 신경전이 벌어지는 일도 발생했다. 김범수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견제를 하자 윤민수는 “김범수씨보다는 잘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는 등 친분을 한껏 드러내는 디스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또 윤민수는 “원래 목소리가 저음인 분이 노래할 때 저런 목소리가 난다” 등 전문가적인 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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