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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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미경이 ‘슈퍼대디 열’에 캐스팅됐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슈퍼대디 열’에서 김미경은 재활클리닉 원장 황지우 역으로 한열(이동건)의 야구선수 시절 팀닥터이자 이동건을 짝사랑 하는 황지혜(서예지)의 모친이다.

김미경은 이동건이 부상 후 한꺼번에 얻은 실연의 상처, 삼류선수 나락, 이어 선수 은퇴라는 힘든 시기에 선뜻 손잡아 주었고 김미경의 천거로 이동건은 재활코치라는 새로운 시작점을 찾게 된다.

김미경은 이전 작품 KBS2 ‘힐러’에서 보여주었던 파격 헤어스타일과 대사를 무심히 툭툭 던지던 털털한 모습에 반해 이번 ‘슈퍼대디 열’에서는 180도 다른 하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지위 고하 이해 득실 상관없이 환자의 편에서 진심을 다하는 진짜 의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음 따뜻한 진짜 의사 김미경이 출연하는 ‘슈퍼대디 열’은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뽀빠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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