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은혜
배우 길은혜
배우 길은혜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길은혜가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악녀로 변신한다.

김은혜가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조아라 역으로 캐스팅 돼 두 얼굴을 가진 악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조아라는 미모, 성적, 재력 모두를 가졌지만 정재민(여진구)의 마음은 가지지 못해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재민이 뱀파이어 백마리(설현)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게 되면서 질투심으로 인해 겉과 속이 다른 악녀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길은혜는 KBS2 ‘학교 2013’, MBC ‘장미빛 연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 실력을 다져왔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다채로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길은혜가 조아라 캐릭터를 잘 표현할 적격의 배우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길은혜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진구, 설현, 종현이 캐스팅 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오는 5월 방송 예정.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메이드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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