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5회분에서 나말년은 김현숙(채시라)이 도박을 하다가 검찰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에 “나의 교육관이 옳았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고 말하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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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정마리(이하나)가 교수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그녀를 대하는 태도와 눈빛이 달라졌고, 이문학(손창민)의 재산을 탐내는 등 속물근성을 내비쳤다.
서이숙은 겉으로는 우아해 보이지만 내면은 속물근성이 자리하고 있는 나말년의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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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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