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각양각색 패션 공개…매니시 룩부터 로맨틱 드레스까지

‘나는 가수다3′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 출연자들의 경연패션이 공개됐다.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나가수3’에서는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될 3라운드 2차경연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색 매니시룩을 입은 양파부터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박정현까지 매력넘치는 모습의 ‘나가수3’의 일곱 가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드레양파’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화려한 드레스룩을 보여줬던 양파가 저번 주 록스타의 포스를 물씬 풍기더니 이번 경연에서는 섹시한 매니시룩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명한 파랑색의 슈트 차림의 양파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동균은 와일드 패션를 선보였다. 티셔츠에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 한 후 가죽재킷을 걸친 하동균은 상남자 매력을 뿜어낸다.

스윗소로우와 박정현은 로맨틱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윗소로우는 화이트 색상에 따뜻한 베이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고, 박정현은 연핑크색 드레스를 입었다.

소찬휘는 올블랙 카리스마로 무장했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롱 트렌치 코트를 소화한 소찬휘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3라운드 1차 경연에서 하얀색 의상을 소화해낸 나윤권은 2차 경연에서는 선곡한 곡의 가사를 드러내는 듯한 빨간 재킷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휘성은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로 올랐는데, 그의 선글라스 착용에 특별한 이유가 숨겨져 있다고.

형형색색의 의상으로 자신들의 개성을 뽐낸 가수들은 탈락을 피하기 위해 선곡, 편곡, 무대연출까지 승부수를 던졌다는 후문이다.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나가수3’의 3라운드 2차 경연은 오는 13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BC ‘나는 가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