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뮤직비디오
가인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뮤직비디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가인이 올랐다.
#가인, 1년만에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컴백 ‘파격적’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이 공개되어 화제다
1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인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하와(Hawwah)’가 공개되었다.
가인은 이번에도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하와’라는 콘셉트를 들고 나왔다. 하와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만든 인류 최초의 여자로, 사탄(뱀)의 유혹으로 신이 금지한 선악과를 깨물어 인류 최초의 죄를 범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 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애플(Apple)’을 비롯해 ‘프리윌(Free Will)’,’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두 여자’,’길티(Guilty)’ 총 5곡이 수록됐다.
이 날 공개 된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몸매가 강조되는 의상을 입고 과감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영상 중간에 뱀이 등장하여 성경의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뱀을 연출했다.
이번 앨범은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과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가 합병한 이후 첫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가인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뮤직비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