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순옥은 침대에 기대어 깜빡 잠에 든것을 알고 일어나 거실로 나갔다. 거실엔 자신의 남편이 물에 젖은 모습으로 거실에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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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은 강순옥은 정색을 하며 김철희에게 “당장 나가”라며 소리치다 잠에서 깼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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