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본 관객들과 MC 유희열은 연신 감탄을 했고, 심지어 유희열은 “토이 콘서트에 쓰게 빌려주면 안 되냐”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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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승환 밴드의 세션으로 참여했었던 유희열은 이날 녹화를 통해 과거 함께 콘서트 했을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유희열의 생일 날 이승환의 주도 하에 깜짝 생일 파티를 하다 유희열의 머리에 불이 붙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승환은 이날 녹화장에 본인 소유의 다양한 콘서트 물품을 가져왔는데, 전동카트, 천사 악마 날개, 포그 머신 등 기상천외한 콘서트 물품들을 보여주자, 관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승환은 “토이 콘서트에 유희열이 사용하면 좋겠다”며 모의로 토이 콘서트를 연출했는데, 이승환의 지시에 따라 노래, 동선, 연기 등을 따른 유희열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한 마디를 던져 이승환을 주저앉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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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MC 스나이퍼, 어쿠스틱 콜라보가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4일 오전 12시 15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el@
사진제공.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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