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모든 짐을 다 내려놓고 아이처럼 우는 연기와 갑자기 툭 터져버린 눈물 연기를 소화해내며 극중 도도희의 심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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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희는 자신을 호구의 여자친구라 오해한 옥령(박순천)의 앞에서 “호구는 꼭 좋은 여자 만나야 한다”고 전하며 알 수 없는 눈물을 툭툭 떨어뜨렸다. 따뜻한 부모님 아래 잘 가꾼 집안에서 자란 호구가 자신의 상황과 대비되며 한 순간 느껴진 그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이 툭 터져버린 것이다.
유이는 ‘호구의 사랑’을 통해 다양한 눈물 연기를 비롯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현실과 답답함, 후회, 막막함 등을 표현해 내면서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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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tvN ‘호구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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