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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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여성 래퍼들이 윤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여성 래퍼들의 비교적 적은 활동에 대해 한동철 국장은 “아무래도 윤미래 씨가 나오지 않으셔서 그런 것 같다”며 “한번쯤 나오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철 국장은 오는 4월 25일 공연 소식을 알리며 “이런 활동을 꾸준히 하니 여성 래퍼들이 계속 나오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 윤미래 씨도 나오지 않으실까 싶다”고 덧붙였다.

치타는 “윤미래 선배님을 정말 존경하지만 다른 여성 래퍼들이 부각 되지 않는 이유는 들으시는 분들이 계속 제2의 윤미래를 찾으셔서 그렇다”며 “우리는 제1의 누구다. 모두 개성이 있는데 윤미래 선배님에게 끼워 맞추는 것 같다. 제2의 윤미래를 찾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앞으로 나올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 기준을 두지 말고 오픈 마인드로 봐달라. 그렇다면 여자 래퍼들이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육지담 역시 “분명 우리 모두 윤미래 선배님을 닮고 꿈꿨을 것이다”며 “어쨌든 그런 것에 있어서 솔직히 비교당하는 것이 기분 나쁘지 않고 영광이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넘어야 할 관문인 것 같다. 저희가 제2의 누군가 보다는 더 매력 어필할 수 있게 해야한다. 그렇기에 이 프로그램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지난해 방송된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며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키썸, 치타, 졸리브이, 제시, 육지담, AOA 지민, 타이미가 참여 중이며 최근 릴샴이 영구 탈락하고 미스에스 제이스가 합류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인기를 보이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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