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희와 진경이 태민 암병원 앞 아름드리 나무 한 그루 앞에 서서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은 자존심 강하고 유능한 여성 경영인의 모습인 진경과 신사적인 정장 차림에 여유만만 미소를 짓고 있는 지진희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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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와 진경의 독대 장면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에서 촬영됐다. 도로와 행인들에게서 발생되는 생활 소음을 비롯해 자동차소리와 구급차 사이렌 등으로 촬영의 매끄러운 진행이 어려웠으나 지진희와 진경은 베테랑다운 집중력과 여유로움으로 연기를 펼쳐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지진희와 진경의 카리스마 대결은 그야말로 ‘관록 배우’들이 펼치는, 전율 돋는 내면 연기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점점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는 두 사람의 견제와 다툼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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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IOK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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