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뉴레이스 서울
[텐아시아=윤소희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뉴발란스 마라톤, 45초만에 참가신청 마감.. ‘내년을 기약해’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뉴발란스 마라톤이 올랐다.
2015 뉴발란스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뉴발란스의 ‘2015 뉴레이스 서울’은 10일 오전 11시부터 2만 명의 신청을 받았다. 신청 45초만에 선착순 2만 명의 신청이 마감돼 참가를 희망하던 이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참가 신청을 받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2015 뉴레이스 서울’ 페이지에는 참가신청이 마감됐다며 ‘2016년을 기약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떠있다.
‘2015 뉴레이스 서울’은 오는 4월 19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마라톤은 ‘Stronger Together, Better Than Yesterday’라는 슬로건으로 기부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2만 명이 원팀으로 미션을 돌파하면 기부활동이 완성되는 기부 레이스로 개최된다. 뉴레이스 참가자들이 대회 전 한달 동안 뉴레이스 앱을 활용해 달린 누적 거리를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대회 당일 미션을 돌파하면 기부금 전달이 완성되는 방식이다.
TEN COMMENTS, 언제부터였을까요, 제 참전 실패의 역사는…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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