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스틸 컷에는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제주도 바닷가의 절경과 더불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키스를 나누는 한지혜와 하석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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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촬영 당일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풍차마을은 한라산과 바다에서 탄생한 바람이 거칠 것이 별로 없는 서쪽 끝 들녘인지라 몸을 서 있을 수가 없을 정도로 거센 바람이 일었다. 제작진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방파제가 있는 바닷가로 촬영 장소를 옮겨 키스 신 촬영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인적이 드문 고즈넉한 제주도 바닷가는 1년 만에 다시 만난 수인(한지혜)과 우석(하석진)이 사랑을 다시 확인하기에 최상의 장소였다. 키스 신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헬리 캠(소형 무인 헬리콥터에 텔레비전(TV) 카메라를 장착하여 만든 원격 무선 조종 촬영 장비)까지 동원하여 생동감 있는 영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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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과 우석의 키스 신 등 3일간의 제주도 촬영의 명장면들이 포진해있는 ‘전설의 마녀’ 마지막 회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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