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왼쪽부터 소연, 지엔, 솔빈, 유정, 율희, 해인)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라붐이 뮤직비디오 촬영 후 복귀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라붐은 오는 3월 말 컴백을 앞두고 6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라붐은 6일 오전 6시 30분경 촬영을 끝마치고 함께 복귀 하던 3대의 차량 중 1대의 카니발 차량이 동부간선도로 장안교 부근에서 과속으로 달려오는 차를 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카니발 차량에는 라붐이 매니저와 라붐의 스타일리스트를 맡고 있는 디자이너 송혜명,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들이 탑승하였으며 라붐 멤버들은 다른 차량을 타고 복귀 중 이어서 사고를 면했다.
사고 직후 차량에 탑승 중이던 매니저와 스태프들은 응급실로 후송하여 치료 및 검사를 진행, 디자이너 송혜명은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매니저와 스텝은 간단한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라붐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상황이 갑자기 끼어든 차량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가드레일에 충돌 할 수밖에 없었다. 에어백이 모두 전개될 정도의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고 하늘이 도운 것 같다. 사고를 당한 매니저와 스태프들에 빠른 쾌유를 바라며 치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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