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세바퀴-친구찾기’ 황석정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세바퀴’ 서울대 국악과 출신, 황석정은 누구?
2015년 3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황석정이 올랐다.
배우 황석정이 ‘세바퀴-친구찾기’에 출연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세바퀴-친구찾기’는 외로운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 날 황석정은 선배 김광규를 향한 일편단심 마음을 표현하며 이목을 끌었다.
황석정은 “김광규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고, 김광규는 황석정의 팔과 손을 잡는 등 스킨쉽을 하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과거 김광규가 황석정과 식사를 하며 “TV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홈쇼핑을 통해 TV를 구매했다”는 김광규의 말에 두 사람에 대한 의심이 커져갔다.
황석정은 이 날 “서울대 다닐 때 김태희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 연애를 잘 못했을 것 같지만 팔도 사람을 다 만나봤다고 했다”라는 김광규의 증언에 의외의 학력이 공개 되어 이슈가 되었다.
황석정은 영화 ‘화성에 가다’,’수상한 이웃들’,’윤희’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세바퀴-친구찾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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