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식은 1985년 김종진, 전태관, 장기호, 박성식을 영입해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김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네 사람의 음악 인생이 시작된 셈이다. 이후 김종진과 전태관은 봄여름가을겨울로 정식 데뷔하고 장기호, 박성식은 빛과 소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오늘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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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봄여름가을겨울 측은 “봄여름가을겨울이 이번 공연에 빛과 소금을 게스트로 초청하며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원년 멤버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무대인만큼 고 김현식의 음악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가장 빛나는 한 페이지를 적어 내려갔던 고 김현식과 네 명의 뮤지션이 그의 음악을 다시 연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 공연은 3월 13일(오전 11시 / 오후 8시), 14일(오후 5시) 총 3회에 걸쳐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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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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