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공연을 앞두고 오픈된 온라인 티켓 예매처는 블락비의 공연을 구매하고자 하는 팬들로 인해 1,500석 규모가 금세 매진되었으며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하였다. 예매처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이런 티켓 구매 유입은 없었다”며 티켓 판매가 잠시 중단하기도 했었고 뿐만 아니라 공연 현장에서도 눈물을 흘리거나 심지어는 실신하는 팬들도 있어 잠시 공연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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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탈리아 공연에서는 공연 당일이 세계 여성의 날과 맞물려, 이탈리아에서 여성의 날에 선물한다는 ‘미모사’를 관객들에 선물하기도 했으며 상당수의 남성 관객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관계자는 “한국 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이 정도로 행복해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블락비는 지난 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프랑스, 핀란드, 폴란드, 이탈리아로 이어진 첫 유럽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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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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