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권석정 기자] 걸그룹 스텔라가 미니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스텔라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스텔라 토크 앤 미니콘서트’를 열고 200여명의 팬들과 만나 컴백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스텔라는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강렬한 매력의 ‘마리오네트’로 미니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마스크’, ‘U.F.O’, ‘공부하세요’ 등의 댄스곡 넘버에서부터 발라드 넘버인 ‘가져 너 다’를 열창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스텔라는 격정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공연 모습과는 상반되게 토크 시간에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급 애교와 귀여움을 선보였으며, 스텔라의 깜찍함에 삼촌팬들이 열화와 같은 함성으로 화답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특히 스텔라는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신곡 ‘멍청이’를 팬들 앞에서 첫 공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스텔라를 향한 팬들의 애정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스텔라는 “데뷔 후에 가지는 첫 단독 미니콘서트다 보니 감회가 새로웠고,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며, 많은 노력 끝에 탄생한 신곡 멍청이에도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텔라는 10일(오늘) MTV ‘더 쇼 시즌4’에 출연하여 신곡 ‘멍청이’의 생방송 무대를 꾸민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