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하녀들’
JTBC ‘하녀들’
JTBC ‘하녀들’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하녀들’ 국인엽(정유미)과 무명(오지호)이 키스를 나눴다.

6일 방송된 JTBC ‘하녀들’에서는 옥에 갇힌 인엽을 만나러 무명이 왔다.

이날 무명은 자신이 태종(안내상)의 아들임을 알게됐다. 이후 태종을 만나러 가는 길에 도주했다. 무명은 옥에 갇힌 인엽을 찾아갔다. 무명을 본 인엽은 “날 또 속였다. 끝까지 나쁜 놈이다”고 말했다.

무명은 “가자. 한 번만, 딱 한 번만 물을게. 나하고 같이 가자”며 복수와 만월당을 잊고 자신과 함께 갈 것을 애원했다. 이어 그는 “난 평생을 조선의 왕을 죽이는 살수로 키워졌다. 그런데 내 평생을 기다려온 아버지가 왕이다”며 자신이 태종의 아들임을 밝혔다. 그는 “난 내가 평생 누군지 몰랐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 가르쳐달라”며 복잡한 심경을 고했다.

이어 무명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아니면 깨끗하게 네 손에 죽을게. 날 죽이고 네 아버지 복수를 해라”고 말한 뒤 인엽에게 키스했다.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el@
사진. JTBC ‘하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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