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건맨’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숀 펜, 하비에르 바르뎀, 이드리스 엘바 등 ‘연기의 신’이라 불릴만한 명배우들이 ‘더 건맨’으로 모였다. ‘테이큰’ 1편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 ‘더 건맨’이 4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더 건맨’은 세계 다이아몬드 산업의 정치적 이권이 걸린 비밀작전에 투입된 후 영문도 모른 채 제거당한 전직 특수부대원이 자신을 배신한 조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장 패트릭 맨체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테이큰’ 1편의 피에르 모렐 감독의 신작이란 점이 무엇보다 관심이다.
피에르 모렐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발굴한 중년 액션스타는 할리우드 명배우 숀 펜이다. 최근 샤를리즈 테론과의 약혼으로 화제를 모은 숀 펜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숀 펜은 각본 작업에까지 참여해 이번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증명했다.
숀 펜과 더불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명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과 2012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이드리스 엘바까지 합류했다. 연기면에서는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뭉쳤다.
또 콩고의 해변가, 런던의 시내, 스페인의 투우경기장 등을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를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거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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