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성은
‘사람이 좋다’ 임성은
‘사람이 좋다’ 임성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그룹 영턱스클럽 멤버 임성은이 어머니의 안타까운 파킨슨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90년대 영턱스클럽 멤버로 활동하다 탈퇴 후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에 성공한 임성은의 인생과 러브스토리가 담겼다.

결혼 후 필리핀에 정착한 임성은. 올해 나이 45세, 결혼 10년차가 됐다. 임성은은 “파킨슨병이 와서 엄마가 혼자서 머리를 못 감으셨다. 근육이 굳어가는 증상 때문에”라고 말문을 잇지 못했다.

임성은은 “그때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막 오픈했을 때였다. 뭐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어 (엄마가 아프시단 소리를 듣고) 많이 속상했다”고 회상했다.

임성은의 어머니는 “임성은이 결혼하고 (해외로) 나가서 산다고 해서 아쉬웠다”며 “보고 싶어서 매일 전화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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